– 익산 망성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의 법률고민 해결 –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센터장 심용재)는 지난 하계 방학 중 익산 망성면을 찾아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무변촌 무료법률상담에는 심용재 센터장과 이상만 교수, 재학생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리걸클리닉센터는 예비 변호사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지역 불균형 해소 등 공익 목적 실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무료 법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각지대에 있는 전라북도 내 도서 지역민을 위한 법률상담에 이어 활동 범위를 농촌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법률상담은 평소 법률문제로 답답했던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상담소를 찾은 주민은 “법률상담을 통해 혼자 고민하던 일을 나누니 한결 편해졌다”며, “상담 받은 내용을 토대로 대처를 하면 일이 잘 해결될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리걸클리닉센터장 심용재 교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변호사가 되기 전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방문을 희망하는 지자체 협조를 받아 도내 여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